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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교3

한탄강 빵명장에 유기농 밀 천연발효 건강빵 사러 go go 한탄강 빵명장이라고 엄청 이슈가 되는 빵집이 있어요. 오픈한지 아직 얼마 되지 않은 곳인데 유기농밀로 만든 건강빵이라고 소문이 자자하더라고요. 은하수교 가는 길에 있고 주차장도 크다 해서 은하수교 갈 때 들러야지 했는데 시간이 잘 안 맞아서 지나치기만 몇 번을 했나 몰라요. ​ 그러다가 이러다 구경도 못하겠다 싶어 구경이나 하자며 이 여사님을 모시고 한탄강 빵명장에 갔어요. 요때가 6시가 좀 넘었을 때인데 주차장이 텅텅 빈 게 빵이 없겠구나 예상되더라고요~~ ㅠㅠ ​ 주차장이 정말 광활하더라고요. 근데 진짜 차가 딱 1대 있어서 ㅋㅋ 매장이나 둘러봐야지 하고 들어갔어요. 입구에 딱 있는 한탄강 빵명장의 이념? 이 있더라고요. 요즘처럼 먹거리에 예민한 때는 이런 신념 있는 분들이 많았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2021. 6. 7.
철원 은하수교 너무 멋지고 무서웠어요 꺄~~아 잇님들! 드디어 건넜습니다. 이번에는 4시 20분에 도착해서 느긋하게~~ 언덕에도 올라가고 사진도 찍고 문화해설자님께 철원에 대해 자세하게 듣기도 했어요. 철원 은하수교 너무 멋지고 무서웠어요. 꺄~~아 아래가 너무 훤히 보이는 구간에다 이게 흔들거리는 게 느껴지는 거 너무너무 찌릿찌릿해서 ㅠㅜ 무서웠는데 울 이 여사님 신이 나셨답니다. 아주아주 말이죠. 그나마 다행이었던 게 동절기라 유리 구간을 못 걸었다는 거죠. 여름에 가시면 저 위를 걸을 수 있는 거죠. 진짜 이해가 안 가는 게 심장이 뚝 떨어지는 것 같고 머리끝이 서고 뒷골이 어질어질하고 숨쉬기 어려운 이런 무서운 걸 왜!!! 자꾸자꾸 만드는 걸까요? 얼마나 높은지 ㅠㅜ 얼마나 높은지 그리고 또 얼마나 긴지~~ 흔들거리는 느낌을 온몸으로 받으면서.. 2021. 5. 19.
철원 카페 은하수는 은하수교 앞에 있어요 여행을 온 거랑 일하러 온 거랑 확실하게 차이 나는 게 일을 하고 나서 어디를 둘러보러 나간다는 게 상당히 고민이 되는 거 같아요. 그래도 얼마 만의 모녀 여행인데 최대한 다녀보려고 관람코스를 짰는데 아쉽게도 철원의 유명 관광코스들은 일찍 매표가 끝나더라고요. 고석정의 통통배는 일몰전까지이고 물윗길트래킹은 18일까지만 진행인데 4시에 매표가 끝나거든요. 은하수교는 5시에 끝나고요. 이날은 은하수교가 5시에 관람이 끝난다는 걸 모르고 일 끝내고 펜션 가서 다시 준비해서 이 여사님이랑 코코랑 모시고 나왔다가 은하수교를 가까이서 감상만 했던 날이에요. ​ 은하수교주차장을 지나서 조금 더 들어오면 카페 은하수 주차장이 아주 크게 있어요. 거기 차를 세우고 은하수교를 바라보며 날씨도 좋고 시간도 아직 5시인데 너.. 2021.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