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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땅겨 투어50

봄비 맞으며 김천 연화지 야간 데이트 김천 연화지 벚꽃이 너무너무 이쁜 거 있죠! 매년 가고 있는데 갈 때마다 더 더 이뻐지는 것 같아요 작년보다 올해는 차량통제구역이 넓어져서 데이트하기는 더 좋더라고요 카메라 들이대는 곳 곳 모두모두가 다 인생샷~~ 나오는 김천 연화지였어요 뭣보다 보슬거리며 내리다 점점 굵어지는 빗방울 ㅋㅋㅋ 봄비덕에 운치는 정말 장난이 아니었어요 연화지가 그리 크지 않아 아무리 천천히 걸어도 한 바퀴 도는데 20분이면 충분하거든요 사진 찍으려고 기다리고 포즈 취하고 하니까 ㅎㅎㅎ 한 시간이 그냥 훌쩍 가더라고요 그래서 전 감기를 ^^;; 얻었습니다 으슬으슬 몸이 추워서 봄분위기 맞춘다고 하늘하늘하게 입었다가 제대로 걸려버렸어요 그래도 김천 연화지 벚꽃구경은 후회하지 않아요 정말 환상적이었으니까요 사진 보니까 더 멋지네요.. 2024. 4. 4.
바다는 역시 봄 바다 영덕 스카이 워크 데이트 코스 어디든지 가고 싶은 요즘입니다 미세먼지가 하늘을 뿌옇게 만들어도 왜 이렇게 마냥 좋아 보이는지 그냥 그냥 저스트 두잇!!! 나가고 싶습니다 그래서 나갔지요 구미에서는 영덕이 참 가까워요 2시간이면 넉넉하게 도착이 가능하거든요 휴게소도 콩 하고 들러주고 영덕에 도착을 하면 힘들죠 그래서 커피숍에서 잠시 휴식을 취해 줘야 하는 거죠 영덕 이디야커피는 아주 위치가 좋답니다 2층에 올라가면 바다가 션하게 다 보이고 뭣보다 안락하고 조용하고 맛있는데 가격도 나쁘지 않은 거기에 주차도 가능하고 진짜입니다 잠시 휴식을 가지며 에너지를 충전하고 1분 컷으로 도착한 영덕 후포 등기산 스카이 워크입니다 무료주차가 가능한데 자리는 많지 않지만 갈 때마다 주차를 했던걸 생각해 보면 너무 걱정 마세요 설마? 자리 없으려고요??.. 2024. 3. 13.
밤 산책이 멋진 이유 칠곡 평화음악 분수 포스팅을 한참이나 쉬웠던지라 ^^;;; 안 하자니 추억 삭제라서 묵은 포스팅 대 방출 시작합니다. 아직 찬바람이 그다지 차갑지 않았던 작년 늦가을 저녁이었지요. 아! 곰이는 춥다고 동동거렸으니 초겨울이라고 하죠. 답답하다고 나오긴 나왔는데 어디 갈 데가 없었던 구미땅겨와 곰이는 드라이브하다가 칠곡 음악 분수까지 오게 된 거죠. 주차장에 차를 대고 다리 한 번 건너갔다 오자고~~ 울 곰이가 다리를 많이 좋아해요. 특히 이렇게 차량 통제가 되는 인도교는 꼭 걸아 봐야 되는~~ 그래서 그런지 왜관철교도 걷고 가자고 해서 그래 이렇게라고 콧바람을 쐬자 해서 왜관철교를 왕복하고 다시 차에 타려는 순간!!! 분수쇼가 시작된다는 방송이 들려서 어머! 이건 봐야 돼~~ 하면서 우연히 보게 된 거죠. 아주 좋았어요~~ .. 2022. 2. 14.
경주 야간 데이트 동궁과 월지 강추 너무 이뻐 경주 동궁과 월지가 야경이 멋지기로 유명하다고 말만 들었지 한 번도 가 보진 못 했거든요. 그나마 가까이에 있는 경주라서 늦은 오후에 출발을 했어요. 네이버로 미리 결제를 하니 입장이 훨씬 더 편했어요. ​ ​ 입장하니 이미 많은사람들이 있어서 아주 많이 당황했어요. 요 근래 통틀어 이리 많은 사람과 같이 있는게 처음이었거든요. 곰이랑 눈으로 말했죠. 사람이 너무 많다~~ ​ 해지면 멋지다는 풍경만 보고 바로 가자며 얼른 까만밤이 오기를 기다렸어요. ​ 누각에 올라서 어디가 좀 사람이 없나 살펴볼때 찍은건데 ㅋㅋㅋ 진짜 없는 곳이 없었어요.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도깨비기와가 누각에 설명되어 있어서 저장해 왔답니다. 강렬한 눈빛 찐 맘에 들어요. 서서히 어두워지니 뭐랄까 갬성이 올라오기 시작하더라고요. .. 2021. 8. 10.
상주 낙단보 마실 갔다 왔어요 구미땅겨랑 곰이가 다녀온 상주 낙단보에요. 이날 비가 왔다 안 왔다 해서 하늘에 구름이 엄청 많았답니다. 구름을 만질 수 있다면 어떤 느낌일까? 상상이 절로 되더라고요. 낙단보를 중간쯤 걸어가니 의성군이 되더라고요. 강 한가운데를 기준으로 ㅎㅎ 상주시와 의성군이 나누어지는 건가 봐요. 안내 표지판을 보면서 오~~ 했답니다. 온도는 높았는데 습도가 낮아서 그런지 아주 시원하더라고요. 게다가 바람이 잘 불어주니 이런 날씨면 여름도 괜찮다 싶었다니까요~~^^ 난간이 높아서 물 보기가 쉽지 않았어요. 물소리가 아주 시원하게 나는 곳으로 갔더니 수문이 열려있었고 거기에서 물이 흐르는데 우 와 시원하더라고요. 물이 맑지는 않아서 좀 아쉬웠어요. 상주 낙단보 마실 다녀왔어요 낙단보 물멍 한참을 바라보다 문득 든 생각.. 2021. 7. 12.
더울 땐 밤마실이 딱임 칠곡 동명 송림수변교 더울 땐 밤마실이 딱인 거 잇님들도 그렇지 않으세요? 덥다고 나갔더니 좀 쌀쌀한 듯해서 겉옷 갖고 다시 나갔답니다. ​ 칠곡 동명에 저수지 있는 건 다들 아실 테고 거기 둘레길에 다리도 완성되어서 야간에 조명이 이쁘다고 하더라고요. 몇 번 구경만 하고 지나갔는데 오늘은 운동도 할 겸 다녀왔어요. 까만 밤 시원한 밤공기 저수지 물에 반사된 불빛 다 좋던데 날벌레들이 ㅠㅜ 낭만의 잠시이고 알레르기 폭발에 재채기가 쉬지 않아 힘든 요즘이네요. 건강이 이나저나 최고라는 거죠. 이놈의 알레르기~~ ​ 요즘 이런 다리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 거 같아요. 물이 있음 둘레길이 있고 둘레길이 있으면 흔들 다리가 있고 흔들 다리가 있음 밤에 불이 켜지고 2021.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