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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데이트22

바다는 역시 봄 바다 영덕 스카이 워크 데이트 코스 어디든지 가고 싶은 요즘입니다 미세먼지가 하늘을 뿌옇게 만들어도 왜 이렇게 마냥 좋아 보이는지 그냥 그냥 저스트 두잇!!! 나가고 싶습니다 그래서 나갔지요 구미에서는 영덕이 참 가까워요 2시간이면 넉넉하게 도착이 가능하거든요 휴게소도 콩 하고 들러주고 영덕에 도착을 하면 힘들죠 그래서 커피숍에서 잠시 휴식을 취해 줘야 하는 거죠 영덕 이디야커피는 아주 위치가 좋답니다 2층에 올라가면 바다가 션하게 다 보이고 뭣보다 안락하고 조용하고 맛있는데 가격도 나쁘지 않은 거기에 주차도 가능하고 진짜입니다 잠시 휴식을 가지며 에너지를 충전하고 1분 컷으로 도착한 영덕 후포 등기산 스카이 워크입니다 무료주차가 가능한데 자리는 많지 않지만 갈 때마다 주차를 했던걸 생각해 보면 너무 걱정 마세요 설마? 자리 없으려고요??.. 2024. 3. 13.
카페 수안보 아기자기 끝판왕♡ 구름이랑 하늘이 느무느무 이쁜 이곳은 수안보에요~~ ^^ 이곳은 온천도 유명하고 꿩고기도 유명하답니다. 그런데 또 하나 아주 멋진 곳을 이번에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소개해 볼까 해요. ​ ​ 요기 주변으로 소문난 카페가 많아요. 구미땅겨도 몇 군데 다녀왔는데 이번에 발견한 카페 수안보는 그중 제일 맘에 들어요. 엄지 척 ​ ​ 여긴 여사장님이 직접 운영하시는데 카페 바로 옆에 아드님의 공방도 같이 있어요. 금속공예공방인데 카페 수안보의 곳곳에서 작품들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한 번 찾아보실래요? 이때가 여름이 아주 진하게 가득할 시기였는데 지금 보니 언제였나 싶어요. 참~~ 더우면 더워서 힘들고 서서히 추워지니 추워서 힘들고 ​ ​ 카페 수안보의 메뉴에요. 꽃 차 메뉴가 다양해서 곰이가 좋아했어요. 요.. 2021. 11. 4.
경주 야간 데이트 동궁과 월지 강추 너무 이뻐 경주 동궁과 월지가 야경이 멋지기로 유명하다고 말만 들었지 한 번도 가 보진 못 했거든요. 그나마 가까이에 있는 경주라서 늦은 오후에 출발을 했어요. 네이버로 미리 결제를 하니 입장이 훨씬 더 편했어요. ​ ​ 입장하니 이미 많은사람들이 있어서 아주 많이 당황했어요. 요 근래 통틀어 이리 많은 사람과 같이 있는게 처음이었거든요. 곰이랑 눈으로 말했죠. 사람이 너무 많다~~ ​ 해지면 멋지다는 풍경만 보고 바로 가자며 얼른 까만밤이 오기를 기다렸어요. ​ 누각에 올라서 어디가 좀 사람이 없나 살펴볼때 찍은건데 ㅋㅋㅋ 진짜 없는 곳이 없었어요.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도깨비기와가 누각에 설명되어 있어서 저장해 왔답니다. 강렬한 눈빛 찐 맘에 들어요. 서서히 어두워지니 뭐랄까 갬성이 올라오기 시작하더라고요. .. 2021. 8. 10.
영덕 바다한상 쏙물회 맛나고 재미까지 영덕 가서 바다 본 게 아주 오래된 일 같이 느껴지는 건 아마도 ㅠㅜ 제가 지금 병원에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해요. 더 그리워지는 물회 아는 맛이 무섭다고 입에 침이 고이면서 츱츱~~ 침을 삼키게 되네요. ​ 물회는 신선도가 맛을 좌우하잖아요. 이날 곰이랑 저는 뭘 먹을까? 하다가 더운데 션하게 물회 먹자고 결정을 하고 바다한상으로 가기로 했어요. 저희가 갔을 때 때마침 단체 손님이 먹고 나간 직후여서 25분 대기시간을 견딜 수 있는지 물으시더라고요. 확실히 코로나 시기여도 맛집은 맛집이다 싶었어요. ​ ​ 기다리겠다 했죠. 왔으니 먹어야죠. 곰이는 딴 거 먹어도 된다는 눈빛이었는데 ㅋㅋㅋ 전 여기라고 곰이 손을 꼭 잡고 놓지 않았어요. ​요 근래 식당에서 이리 많은 사람을 본 적이 없었던 터라 신경이 쓰.. 2021. 7. 9.
동대구 신세계 백화점 토끼정에서 저녁 동대구 신세계백화점에 있는 토끼정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어요. 소문난 메뉴도 있고 안 먹어본 스타일이라서 궁금함도 있어서요. 근데! 곰이가 망설이더라고요. 음~~ 도전정신이 필요합니다. 맨날 먹던 것만 어떻게 먹냐고요? 그죠!!! ​ 동대구 신세계백화점 8층에 위치한 식당들이 다 맛집?이라 그런지 대기가 없는 곳이 거의 없었어요. 토끼정도 마찬가지였는데 우리 앞으로 25팀이 대기하고 있더라고요. ​ ​ 기다림의 시간이 끝나고 입장하니 기본으로 세팅이 요렇게 되어 있었는데 어찌나 바쁘시던지 컵을 안 주셔서 ㅎㅎㅎ 요청하니 바로 갖다주셔서 괜찮았어요. 위 사진에 보이는 저 젓가락 보이시나요? 울 곰이 이 젓가락 사용하기 힘들다고~~ 토닥토닥 괜찮아 곰이 그~~만!!! 토끼정 메뉴는 워낙 유명하니 패스하기로 해.. 2021. 6. 19.
제천 청풍호 물은 언제나 좋다 물은 봐도 봐도 좋은거 같아요. 하늘도 좋고 물도 좋고 그래서 그런지 바다는 더 더 더 좋고 요즘 자꾸 더워지니 더 물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겸사겸사 제천에 갔답니다. ​ 젤 큰 이유는 만나고픈 분이 제천에 살고 계셔서 만나러 가는 길이 제일 큰 이유였어요.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물안개가 연하게 퍼져 있어서 분위기가 더 멋졌답니다. 구미땅겨 사는 곳에도 낙동강이 흐르는데 흐르는 물의 멋이 있다면 이렇게 넓게 고여 있는 물의 멋도 만만치 않더라고요. 이른바 물멍을 한 참 했어요. 시간도 이르고 주차장에 아무도 없어서 좋아라 하면서 한 참을 물을 바라보는데 유람선을 운행하더라고요. 음~~ 탈까 말까? 고민했어요. 한 7~8년 전에 부모님이랑 탄 적이 있는데 이 쪽에서는 안 타봤거든요. ​ 고즈넉하게 물멍을.. 2021.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