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코코샤넬냥27

너가 요물이라서다 말갛고 큰 파아란 눈으로 나를 바라봐주길 온몸으로 갈구하는 것은 백번에 무시에도 굴하지 않고, 조공을 바치며 애정을 갈구하는 것은 너가 요물이라서다. 엽기찬란하게 난장판 저지레를 보고 빡쳤다가도 아무일 없었다는 그 한없이 둥근 눈에 미소가 지어지며 화가 안 나는 것은 분명 너가 요물이라서다. 사뿐사뿐 걸음걸음마다 눈처럼 뿌려지는 털! 너가 뿜을때마다 재채기에 알러지가 빨갛게 올라와도 약 한 알 털어먹고 너를 안아보겠다 뒤따라가는건 분명 너가 요물이라서다. 망가지는게 눈에 빤히 보이는데 망가지는 물건보다 올라앉은 너의 자태가 마냥 이뻐보이고 부서지고 망가지는게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드는것은 분명 너가 요물이라서다. ​ 백번천번 다시 생각해도 너는 내맘을 다 몰라주는데 그래도 좋은걸 보면 너가 요물이라서다... 2021. 12. 7.
김코코샤넬냥 🐱 양산 점검기 택배오면 누가 제일 좋아할까요? 주문한 사람! 음~~ 아니에요~~ 아니랍니다~~ ㅎㅎㅎ 우리집 대장 공주 코코랍니다. 1+1에 성능도 맘에 들고 구매조건도 좋아 양산을 주문했는데 이것 좀 보세요. 양산에서 기지개를 펴는 이유는 뭘까요?? 양산을 이리 꼼꼼하게 점검해 주시는 우리집 공쥬 코식이 ​ ​이거 이거 양산겸용 우산도 가능하다 했는데 구멍이~~^^;;;;;; ​ 살살~~ 점검 부탁드려요~~ ​ 말 끝나기 무섭게 뱅글뱅글 도는 너~~ ​ 그래 그래 👌 너만 좋다면 ​ 다행히 포장 안 뜯은거 있으니 이건 이 여사님 드리는 걸로 ​ 우리집에 코코가 있어 정말 행복♡ 널 너무 💚 너무 사랑해 ​ ​ 2021. 9. 22.
강철 부대 특전사 김코코샤넬냥도 애정 하더라 잇님들 우리 집에 고양이 있어요. ㅋㅋㅋ 우리 집에 고양이 있다 구미땅겨네 작업실에서 울 코코가 강철 부대를 시청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구미땅겨는 특전사를 응원하고 있었는데 ㅠㅜ 탈락했다는 거죠. 박갈룡~~ 멋졌어요. 언니가 애정 하는 걸 아는 거 같죠?? 강철부대 특전사 김코코샤넬냥도 애정하더라 강철 부대 울 집 샴고양이 김코코샤넬냥도 애청자! 보고 있는 게 넘 신기해서 동영상 촬영을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아 바로 자리를 뜨더라고요. 음~~ ^^;;; 생각지 못한 행동들에서 얻는 행복감 웃음, 미소 너의 모든 것이 사랑스러워~~ 응가까지두~~ 2021. 6. 27.
김코코샤넬냥 🐱의 배신 😂 지난밤 동네 뒷산으로 산책을 가기로 했어요. 이 여사님과 코식을 데리고 말이죠. 두 분을 모시고 저녁 산책을 나왔는데 곰이도 운동하겠다고 합류를 했어요. 울 코코 곰이랑 서먹서먹했거든요. 이상하게 자꾸 숨바꼭질을 하더라고요. 밀당의 고수인 울 코코~~ ^^ 어머 이거 뭘까요? 그린라이트?? 이 여사님이 가자고 할 때는 드러누워서 시위를 하시더니 곰이 한데 가서 부비부비하고 턱하니 앉더니 가자고 ㅋㅋㅋ 코코와 곰이는 아주 잠깐 행복했던 것 같아요. 이 여사님은 좀 화가 나셨고요. 곰이와 코코의 첫번째 산책길 이건 산책인가? 마무리는 해피엔딩인 것 같은데? 음~~ 암튼 저 이들 덕에 이날 만보를 꽉 채워서 걸었어요. 그 후유증으로 오늘은 5천보도 못하고 뻗어 있고요. 2021. 6. 22.
김코코샤넬냥 다이소에서 신상 원피스 겟 한 날 울 집 실세 김코코샤넬냥 줄여서 코코지! 코식이! 코코로 불리는 우리 집 막내딸 코코가 오늘 이쁜 신상 원피스를 선물 받았어요. 이 여사님이 어머! 이건 사야 돼~~ 하시면서 가져오셨거든요. 음~~ 좋아하는 것 같지 않죠?? 울 이 여사님 코코 반응에 실망해서 자꾸 터치터치하시면서 잘 어울린다 이쁘다 공주 같다 칭찬 세례를 하는데 ㅋㅋㅋ 울 코코지 엄마를 야무지게 물어주네요. 사랑의 표현이라 생각됩니다. 김코코샤넬냥 다이소에서 신상 원피스 겟한날 저 바구니는 분명 다른 용도로 사용 중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찌 코식이가 들어가서 놀게 손질이 되어 있는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헉~~ 이 여사님이 맘이 상하셨네요. 그런 이 여사님을 지긋하게 바라보는 울 코코지~~ ^^ 밀당이 아주 능숙한 우리 코코지.. 2021. 6. 14.
알뜰 샐러드 대신 스티로폼 박스에 들어가 버린 코코지 알뜰 샐러드를 정기배송해서 먹고 있는데 이 스티로폼 박스가 참 유용한 거 있죠. 우리 집 실세 최고 권력자 김코코지~~♡ 쥔님이 쏙 들어가시더라고요. ​ 너무 이뻐서 손이 저절로 가더라고요. 근데 표정 보이시나요? 귀두~~^^;;; ​ 언니가 싫은 거야?? ​ ㅠㅠ 안 만질게 잘못했다. 이 여사님이 허락받고 코코 터치하라고~~ 업무로 출장 좀 다녀왔는데 그 사이 ㅠㅠ 완전 나를 잊은 건지 아니? 그러기엔 코코 너 나랑 몇 년이냐? ​ 미안하긴 한 거냐?? 언니 집사는 마상을 너무 깊게 입어서 좀 쉬러 가야겠다. 그런 눈빛 ​ 흥 칫 뿡 ​ 그 박스에서 나와 나오라고 그 박스 곰이가 시킨 거니 내 거라고 그니까 너 나와 ​ ​내 박스에서 나와! 내가 들어갈 거야 내 거라고 이 여사님이 추하다고 그만하래요... 2021.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