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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땅겨 이러쿵

구미 봉곡동 노터치 자동 세차하러 go go

by 구미땅겨 2021.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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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힘들던 눈이 자주 와 주는 건 좋은데

마냥 이쁘지만은 않은 눈인 거죠~~ ^^;;;

곰이 차가 검정이라 더 심해 보이는 거겠죠.

근데 차가 검정인 거랑 차 앞이 잘 안 보이는 거랑

상관이 있는 건지? 결론은 분명 세차할 때가

좀 지난 거겠죠?

이래서 차는 흰 색인 거죠~~ ^^

자동세차를 하자 했는데 날이 춥다 보니

문 연 곳이 잘 없더라고요.

그러다 발견한

구미 봉곡동 노터치 자동 세차였어요.

여기 동선도 좋아서 볼일 보고 움직이기 딱이더라고요.

근데 도착해서 깜짝 놀랬답니다.

줄이 것도 심상치 않은 긴 줄이 있었어요.

노터치 자동세차를 기다리는 차량의 행렬~~

뭐~ 자동세차니까 금방 하겠지 하고 줄을 섰답니다

 

정확히 이 지점까지 오는데 걸린 시간 40분이었어요.

처음 15분 정도는 이야기하다 보니 그냥 흘렀고

그다음 10분은 이걸 기다려 말아 하느라

그다음 10분은 기다린 게 아까워서

그러다가!

직원분이 오셔서 결제를 도와주신다고

카드를 받아 가셨답니다.

안 기다릴 수 없었던 거죠.

 

 

검색해서 오느라 몰랐는데 와서 보니

이곳 주변에 셀프세차장이 또 있더라고요.

근데 자동세차가 되는 곳은 여기뿐이었어요.

얼마나 좋은 거라 이러나? 싶어

찾아봤더니!!!

브러시가 차에 직접적으로 닿지 않게

세차해 주는 방식 즉 노터치 세차는 이곳밖에 없더라고요.

차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일부로 오는 셀프세차장이었어요..

차 지붕에 뭘 달아놓은 차들은 자동세차 못 하잖아요.

근데 여긴 2.1미터까지 들어올 수 있어서

그런 차들도 다 온다고 하더군요.

달리 줄이 그리 길었던 게 아니었던 거죠.

그 덕에 진짜 징하게 기다리긴 했었어요.

 

자동 노터치 세차 기계에 들어가는데 거의 1시간 정도

걸렸어요. 빨리하려고 온 건데 말이죠~~

널따란 통에 들어가는 기분이었는데

정지 불이 들어올 때까지 진입하다 정지 불이

들어오면 주차하고 기다리면 되는 거죠.

거의 15분 정도 걸렸어요.

 

 

묵은 때가 있는 차량 경우 이 방식으로 깨끗하게

세차가 힘들다고 패키지 세차도 있다는데

이건 저도 요기 들어와서야 제대로

이해를 했어요.

대기하면서 현수막에 쓰인 걸 봤는데

이해를 잘 못했거든요.

자동세차가 차량 상관없이 무조건 팔천 원인데

차량 구분해서 금액이 다 다르길래

손 세차인가 보다 했거든요.

곰이 차도 이걸 신청할 걸 싶었어요.

이왕 온 거 뻔쩍뻔쩍하게 닦아주면

좋았을 텐데 아쉽더라고요.

 

물이 아주 시원하게 뿜어져서 나오는데

이게 온수라고 하더라고요~~ ^^

그리고 기다렸다가 다시 비누거품이

촤~~ 하면서 뿌려지고 기다렸다가 진행이

되는데 빨래 생각이 났어요.

이거 때 불리느라 기다리는 거 맞는 거죠?

 

구미땅겨 붕붕이는 연식이 좀 되어서 부담 없이

주유소에 있는 자동세차 기계에 들어가는데

거기는 들어가면 아주 커다란 솔인 거죠?

솔이 차체에 직접적으로 문질러지면서

세차를 해주는데 여긴 노터치라더니

진짜 노터치였어요.

솔이 안 오니까 좀 이상하더라고요.

 

물 뿌리고 거품 뿌리고 다시 물 뿌리고

반복하면서 세차가 진행되는데

지켜보는데 속이 다 시원하더라고요.

 

 

이렇게 닦아내니 기분이 절로 좋아지면서

급 드는 생각이 나도 씻고 싶다는 거죠.

아주 뜨끈한 물에서 말이죠~~

목욕탕 가서 때 밀고 싶어졌어요.

구미봉곡 노터치 자동세차 재밌다

 

 

 

씻어내는 물줄기 힘이 남다르다 느껴졌어요.

노터치 자동세차의 힘?

 

 

바람으로 마무리하고 나니 문이 자동으로 열리더군요.

나가라는 거죠.

ㅋㅋㅋ

 

암만 바빠도 유리창은 닦고 가야 되잖아요.

요기 엄청 넓어서 세차하고 나와서

물기 말리는데도 무리가 없었어요.

브러시가 직접 닿지 않았는데도

세차가 잘 되었더라고요.

물기 닦아내고 진공청소기를 사용했더니

헉 세차 비용이 딱 만 원이 되더라고요.

셀프세차장에서 사용하는 카드에다

충전을 하면 더 저렴하게 세차가

가능하더라고요.

이걸 다 하고 알았어요~~ ^^;;;

곰이는 여기 맘에 들었나 보더라고요.

자신의 애마를 엄청 사랑하는 분들에게

요기 추천해 봅니다.

구미 봉곡동 노터치 자동 세차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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