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360

강릉 테라로사 본점 커피 좋아하면 꼭 가봐야 되는 카페 강릉에 테라로사는 구미땅겨가 크리스털 언니야 따라 좀 예전에 갔었던 곳이랍니다. 그때의 강릉 테라로사는 지금과 아주 많이 달라서 ㅎㅎㅎ 정말 격하게 격하게 놀랬어요. 십 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십 년이 안 되었는데 아주 많이 변해서 다른 곳에 온 줄 알았답니다. 우선 규모가 무지막지 커졌어요. 예전의 강릉 테라로사는 단층 건물이었었고 그리 크지 않았거든요. 아기자기했죠. ​ 우 와 근데 이건 뭐~~ ^^ 입구에서 똭 만나버린 커피 박물관의 모습에 입이 떡 벌어지더라고요. 레스토랑, 아트숍, 카페라고 이야기 들었는데 건물 규모가 전 공장인 줄 알았어요. 주차장도 아주 컸어요. 이날 앞 쪽에 차를 대고 싶었지만 suv라서 뒤로 가라고 ㅠㅜ 그 덕에 좀 더 걸었어요. ​ 아트숍, 레스토랑은 따로 포스팅을 하.. 2021. 6. 17.
낙동강 오리알 상주 경천섬에 떴다 난 보고 왔다 🐻 잇님들 상주 경천섬에 오리알이 떴다는 이야기 들으셨어요? 낙동강 오리알의 그 오리알 말이에요. 지인들이 야경 맛집이라고 꼭 가서 보라고 너무 이쁘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하길래 이 여사님과 코코와 함께 저녁 산책 겸 해서 왔답니다. 경천섬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다리를 건너려 하는데 낙동강 오리알의 안내 현수막이 있더라고요. 한 달 정도 낙동강 오리알이 요기에 떠 있을 예정이더라고요. 너무 늦었음 못 볼 뻔했던 거죠. 경천섬에 들어가서 다리를 하나 더 건너야 낙동강 오리알을 만날 수 있더라고요. 운동 삼아 간 거라서 경천섬쪽으로 간 거였고 낙동강 오리알만 볼 거였음 학전망대를 찍고 오며 바로 만날 수 있답니다. 멀리 보이는 오리알과 엄마 오리 ㅎㅎㅎ 점점 더 가까워지는 엄마 오리와 낙동강 오리알 서서히 어두.. 2021. 6. 16.
제천 청풍호 물은 언제나 좋다 물은 봐도 봐도 좋은거 같아요. 하늘도 좋고 물도 좋고 그래서 그런지 바다는 더 더 더 좋고 요즘 자꾸 더워지니 더 물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겸사겸사 제천에 갔답니다. ​ 젤 큰 이유는 만나고픈 분이 제천에 살고 계셔서 만나러 가는 길이 제일 큰 이유였어요.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물안개가 연하게 퍼져 있어서 분위기가 더 멋졌답니다. 구미땅겨 사는 곳에도 낙동강이 흐르는데 흐르는 물의 멋이 있다면 이렇게 넓게 고여 있는 물의 멋도 만만치 않더라고요. 이른바 물멍을 한 참 했어요. 시간도 이르고 주차장에 아무도 없어서 좋아라 하면서 한 참을 물을 바라보는데 유람선을 운행하더라고요. 음~~ 탈까 말까? 고민했어요. 한 7~8년 전에 부모님이랑 탄 적이 있는데 이 쪽에서는 안 타봤거든요. ​ 고즈넉하게 물멍을.. 2021. 6. 15.
김코코샤넬냥 다이소에서 신상 원피스 겟 한 날 울 집 실세 김코코샤넬냥 줄여서 코코지! 코식이! 코코로 불리는 우리 집 막내딸 코코가 오늘 이쁜 신상 원피스를 선물 받았어요. 이 여사님이 어머! 이건 사야 돼~~ 하시면서 가져오셨거든요. 음~~ 좋아하는 것 같지 않죠?? 울 이 여사님 코코 반응에 실망해서 자꾸 터치터치하시면서 잘 어울린다 이쁘다 공주 같다 칭찬 세례를 하는데 ㅋㅋㅋ 울 코코지 엄마를 야무지게 물어주네요. 사랑의 표현이라 생각됩니다. 김코코샤넬냥 다이소에서 신상 원피스 겟한날 저 바구니는 분명 다른 용도로 사용 중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찌 코식이가 들어가서 놀게 손질이 되어 있는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헉~~ 이 여사님이 맘이 상하셨네요. 그런 이 여사님을 지긋하게 바라보는 울 코코지~~ ^^ 밀당이 아주 능숙한 우리 코코지.. 2021. 6. 14.
어버이날 카네이션 대신 커피나무 묘목 어버이날 카네이션이 기본이라지만 우리집도 곰이네도 좋아하지 않으시는 관계로 곰이랑 같이 커피나무를 드리기로 했다. ​ 카네이션보다 더 엄청 오래 부모님들 곁에 있어주길 바래본다. ​ 분갈이 하신다고 베란다에 가져다 놓으신 ㅎㅎ커피나무라니 커피나무인줄 ​ 고추와 호박사이에 있으니 더 커피나무인줄 모르겠다는 ​ 커피나무 키우는 법 사랑합니다. 2021. 6. 13.
꺼끌꺼끌 뒤꿈치 보들보들 허그 플러스 힐 보습 양말 더워지기 시작하니 제일 먼저 티를 내는 게 뒤꿈치인 거 같아요. ㅠㅜ 구미땅겨의 뒤꿈치가 글쎄~~ 꺼끌꺼끌 내 뒤꿈치인데 내가 스치고 더 놀랬다면 말 다 한 거죠. 치워뒀던 보습 양말을 꺼내서 뒤꿈치 각질을 제거하고 크림을 담뿍 바르고 신었는데 글쎄!!! 넘 답답하더라고요. 추울 때야 따뜻하니 기분 좋았는데 요즘 날씨에는 뒤꿈치는 좋은데 발가락 사이사이 땀이 차는 느낌에 보습 양말 두께 때문인지 그냥 답답하더라고요. 그래서 주문했습니다. 메이드 인 코리아 당신의 매일을 지구의 내일을 허그 플러스 힐 보습 양말을 말이죠. 허그 플러스 힐 보습 양말 허그 플러스 파우치 안에 두 세트가 들어 있더라고요. 카카오 메이커스를 통해 구매했는데 은근 여기 개미지옥인가 봐요. 왜 이렇게 필요한 게 이렇게 거기에만 똭!.. 2021.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