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60 철원 작은 농업전시관 호미뜰 장우혁 작가님과 투어 철원에 가면 작은 농업전시관 호미뜰이 있어요. 고석정이랑 아주 가깝답니다. 고석정에 가기 위해 주차를 하러 들어가면 고기에 있다는 거죠. 관람료는 무료이고 단체관람은 사전예약이 필수랍니다. 매주 화요일은 쉬는 날이니 피해주세요. 구미땅겨가 아주 애정 하는 장우혁 작가님의 작품이 농부의 미술관 관에 전시되고 있어요. 호미뜰에 말이죠. 장우혁 작가님은 철원에서 주로 활동을 하고 계세요. 구미땅겨와는 대학 동문이랍니다. 운영시간을 잘 확인하시고 고석정 가시면 호미뜰도 꼭 들러주세요. 작은 농업전시관이라는 게 뭐인가? 싶으시죠 ㅎㅎ 구미땅겨가 가볍게 소개해 드릴게요. 제대로 보시려면 직관!!! 직관인 거 아시죠. 좋은 날 좋을 때 철원 고석정 호미뜰이에요. 방역수칙은 기본이라는 거 잊지 마세요. 호미뜰관람은 방.. 2021. 6. 5. 강릉 맛애정 특허받은 찜닭 꼭 다시 가서 먹을 맛♡ 강릉 가서 제일 맛나게 먹었던 게 바로 강릉 맛애정의 찜닭이었어요. 넘넘 인상 깊었어요. 곰이 덕에 무수한 닭 요리를 맛봤는데 다섯 손가락에 꼽히는 맛이었답니다. 문 닫기 1시간 30분 전에 갔는데 이렇게 조용하더라고요. 당황했어요. 근데 이유가 있더라고요. 우리가 방문한 날이 평소보다 30분 일찍 문을 닫는 날이라고 ^^;;; 멀리서 왔다고 30분이면 다 먹을 수 있다고 그렇게 해서 맛봤답니다. 매장은 그리 크지 않았어요. 대신 포장이 되어서 전화로 주문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음식 기다리는데 찾으러 오시는 분들이 계속 오시더라고요. 깔끔한 인테리어에 메뉴도 깔끔했어요. 닭볶음탕은 두 종류였어요. 해물이 살아있는 게 들어가는 게 1번 냉동이 들어가는 게 2번이에요. 그리고 기본이랑 특이랑 양 차이죠... 2021. 6. 4. 안보관광 철원 월정리 역의 녹슨 기차 안보관광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단어 뜻 그대로에요. 철원에서만 할 수 있는 관광이랍니다. 철원 관광정보 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은 들어가 보세요. 정말 자그마한 역이더라고요. 철원 월정리 역은요. 흔히 생각하는 철도역의 풍경과는 너무 동떨어져서 처음에는 역인 줄 몰랐어요. 철원 월정리 역의 모습 보이시나요? 구미땅겨는 이번 공공미술 프로젝트 때문에 하루에 두 번씩은 무조건 여길 지나가면서 매일 보게 되니까 느낌이 남다르더라고요. 어머 작아라~ 간이역이었나 봐? 옛날엔 다 저런 크기였었나? 이랬는데 이번 프로젝트의 대표 작가인 장우혁 작가님의 설명을 듣고는 느낌이 정말 달라지더라고요. 북한으로 가기 전 마지막 역인 월정리 역 예전에 여기가 엄청난 번화가였다고 이 주변으로 다 모여있어.. 2021. 6. 3. 강릉 동화 가든 원조짬순 1시간 기다려서 맛볼만하네요 우와 소문의 강릉 동화 가든 원조짬순을 먹기 위해 기다리는 이들이 12시에 벌써 이렇게 어마어마했어요. 구미땅겨와 곰이의 대기번호가 348번이었거든요. 한 시간 꼬박 기다려야 한다는 이야기에 그냥 다른 곳으로 갈까 했는데 이미 다른 곳들도 줄이 없는 곳은 없었어요. 그래서 곰이랑 기다리기로 했죠. 배가 많이 고팠다면 다른 거 먹으러 갔을 텐데 지난번 주문진 왔을 때 원조짬순을 못 먹었다 했던 말을 기억한 곰이가 먹고 가자는데 은근 이게 잘하는 건가 고민되더라고요. 기다리면서 자연스레 보게 되는 두부를 만드는 곳이에요. 현수막에 빨간 열매가 눈에 띄어 읽어봤더니 기부금이 1억이 넘는다는 거더라고요.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내가 사 먹을 곳이 기부를 많이 한다니 좋던데요. 물김치도 판매하고 있었고 콩비.. 2021. 6. 2. 고석정 통통배 투어도 강력 추천합니다 꼭 타보세요 통통배는 고석정 통통배 선착장에서 탈 수 있었어요. 성인은 1인당 5000원의 이용요금이 있었어요. 계산은 카드, 철원 상품권, 현금으로 가능했고요. 물윗길 트래킹도 성인 일 인당 5000원의 비용이 있었는데 상품권으로 다시 돌려주셨거든요. 고로 공짜인 거죠. 그 상품권으로 통통배를 탔어요. 한 배에 11명이 탑승할 수 있었어요. 햇살 좋은 주말 오후에 초록물빛을 헤치며 나가는 통통배 지붕도 있고 뭔가 아기자기한 게 몇 년 전에 일본 여행할 때 엄마랑 배 탔던 게 생각나더라고요. 그때는 구명조끼 없이 그냥 탔었는데 지금은 배탈 때 구명조끼 없는 거 상상도 안 되는 거 보면 참 신기해요. 손바닥을 강물 속에 넣어 물을 만져보고 싶었는데 ㅎㅎ 사진도 찍어야지 설명도 들어야지 바쁘더라고요. 그래서 물을 못 만.. 2021. 6. 1. 상주 경천섬 유채꽃 보러 가요 요즘은 근교에 나들이 가는 게 제일 맘 편하고 운동도 되고 그렇더라고요. 상주 경천섬은 정말 자주 가게 되는데 갈 때마다 느끼는 게 정말 볼거리가 가득하다는 거예요. 관리가 정말 잘 되고 있구나! 느껴요. 하얀 꽃이 너무 이뻐서 한참을 봤는데 아무래도 냉이 같아요. 냉이꽃이 피면 이렇구나 모여 있으니 이렇게 이쁘구나 곰이 한데 이쁘게 좀 받쳐봐 했더니 이게 최선인 건가요? 유채꽃 산동초라고도 하는 거죠. 이거 겉절이 해서 먹음 맛있는데~~ ^^ 맛도 있는 것이 이쁘기까지 정말 백 점 만점인 거죠. 하늘도 너무 파아랗고 노오란 유채꽃에 시원하게 흐르는 낙동강물까지 캬~~~ 남는 건 사진밖에 없다는 구미땅겨인 관계로 울 곰이 사진 찍기도 많이 늘었어요. 역시 사람은 계속 배우고 노력해야 되는 거죠. 갈고.. 2021. 5. 31.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