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60 다양한 미역국을 호호미역에서 다 만나봤어요 구미땅겨는 시골사람이 맞나 봅니다. 미역국전문점을 본 순간! 헉~~ 미역국을 파는 구나! 신기하더라고요. 게다가 전 소고기미역국을 정말 좋아해서 이렇게 해산물이 들어간 걸 먹어본 적이 한 번도 없거든요. 이번에 크리스털 언니야의 소개로 먹어보게 되었는데 새로운 맛이었어요. 미역국의 시작을 여기에서 알게 되었어요. 당나라때 서견이 지은 초학기에서 발췌한 내용이 벽에 커다랗게 붙어있더라고요. " 고래가 새끼를 낳은뒤 미역을 먹고 산후의 상처를 낫게 하는 것을 보고 고려 사람들이 산모에게 미역을 먹였다고 합니다. " [ 초학기 발췌 ] 호호미역은 해산물이 들어간 미역국이 메인인 곳이었어요. 활전복, 가자미, 조개가 들어가는 것을 선택할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육수가 대합이 잔뜩 들어간 육수라고 하더라고요. .. 2021. 4. 24. 나도 요리사 청국장 그까짓 거 서분례 청국장 요즘 작업실에서 자꾸 뭘 해 먹다 보니 해 먹는 게 너무 맛있더라고요. 좀 번거롭긴 해도 건강하고 더 맛난 느낌 게다가 전 왜 제가 한 게 왤케 맛있는지 ㅎㅎㅎ 그 일환으로 홈쇼핑에서 주문한 게 있어요. 바로바로 서분례 명인 청국장이에요. 몸에도 좋고 맛도 있고 끓여질수록 맛이 난다는 쇼호스트님의 말에 저도 모르게 주문을 하고 있더라고요. 아이스박스에 아주 깔끔하게 포장이 되어 왔는데 바로 먹을 게 아님 얼리라는 쇼호스트님의 말을 기억해서 몇 개 빼놓고 다 냉동실에 넣었어요. 우리나라 청국장으로 명인은 이분이 유일하다고 그건 그만큼 맛있다는 거 아니겠어요! 냄새나는 것 때문에 좀 꺼려 했는데 냄새 걱정 없다는 쇼호스트님의 설명 안 시킬 수가 없는 거죠. 서분례 명인 청국장은 발효균이 온전히 살아있.. 2021. 4. 23. 철원은 지금이 봄이에요 구미땅겨가 공공미술 프로젝트 작업을 하고 있는 곳은 철원의 민북지역이에요. 이곳은 봄꽃이 이제 막 피어나고 있어요. 일주일 전만 해도 개나리가 한창이었는데 요즘은 벚꽃이 만발하고 있어요. 구미땅겨가 작업하는 곳은 민간인 통제구역 이다 보니 정말 조용해요. 작업에 참여하는 작가들만 들어오는 곳이라 군인들 외엔 사람이 없어요. 철원군에서는 안보관광지라고 해서 구미땅겨가 작업하는 평화 생명 미래의 숲 주변을 탐방하는 코스가 있다고 하는데 작업하느라 알아보진 못했어요. 철원에 사시는 작가님에게 들은 이야기로는 화요일을 제외하고 4인 이하 승용차만 신청되고, 하루 2회 가능하다고 해요. DMZ 평화관광 안내센터에 문의하면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저 몽골텐트와 주변 공간에서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여긴 평.. 2021. 4. 22. 도깨비 방파제 영진해변 바람이 거세어 좋았던 그날 주문진에서 TVN 도깨비의 명장면이 촬영된 방파제가 있다는 거 잇님들 알고 계셨어요? 구미땅겨는 주문진에 이번에 업무 땜에 갔었다가 알게 되었거든요. 드라마는 끝난지 오래지만 드라마 속 이야기는 영원한 거 같아요. 한 시간 정도 짬이 나서 다녀왔는데 넘 두근거렸거든요. 왠지 그곳에 가면 화면 속에서 봤던 주인공들이 있을 것 같은 그런 느낌 적 느낌말이죠~~ ^^ 네비에 도깨비 주차장을 찍고 출발했어요. 도깨비 주차장은 화사한 화장실과 트릭아트가 있는 공간까지 준비되어 있었어요. 많은 차를 주차하기엔 공간이 좀 작은 거 빼곤 너무 기대 이상이었어요. 전 그냥 방파제 보러 간 건데 도깨비 이름이 붙은 재밌는 시설들이 주변에 꽤 있었거든요. " 강릉과 함께한 시간 모두 눈부셨다 파도가 좋아서 파도가 좋지 .. 2021. 4. 21. 크레앙 폴더블 스마트폰 태블릿 거치대 구매후기 이 여사님이 요즘 태블릿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이 느셨어요. 평소 독서대에다 태블릿을 얹어서 사용하셨는데 잠깐은 몰라도 계속하기엔 많이 불편하잖아요. 그래서 태블릿 거치대를 하나 사야겠다 싶더라고요. 검색을 열심히 했는데 ㅋㅋㅋ 포인트가 며칠 뒤면 사라진다는 알림 톡을 받고는 홈쇼핑몰에서 집중적으로 검색을 다시 했어요. 이왕이면 일석이조인 거죠. 구미땅겨가 선택한 크레앙 폴더블 스마트폰 / 태블릿 거치대에요. 색은 검정, 흰색, 레드 이렇게 3가지였는데 화사한 게 좋을 것 같아 레드로 주문했어요. 금액은 포인트를 제하고 결제를 해서 육천 원이 들었어요. 이런 스타일의 거치대가 보통 만 칠팔천 원 하더라고요. 크레앙 폴더블 거치대는 휴대용이라서 위의 이미지처럼 납작하게 접혀져요. 근데 ㅋㅋㅋ 저 다시 못.. 2021. 4. 20. 구미 옥계 읍천리 382 커피를 캔에 담아 주는 카페 구미 옥계에서 들어오다 신호 대기 중이었는데 어머! 처음 보는 이쁜 카페가 보이더라고요. 이럴 땐 바로 가봐주는 센스가 필요한 거죠. 길 가다 발견해서 어떻게 가나? 걱정했는데 1층에 위치한데다 주차장도 매장 바로 앞에 있어서 어렵지 않게 도착했어요. 구미 옥계 읍천리 382! 레트로 느낌이 물씬 나는 외관 풍경에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는 거죠. 시간대가 예술이었어요. 매장에 아무도 없는 거 보이시나요? 구미 옥계 읍천리 382의 인테리어가 아기자기해서 안 이쁜 곳이 없더라고요. 사진 찍기 무척이나 좋은 곳이었고 좋은 타이밍이었어요. 이날따라 배달의 민족으로 주문이 계속 들어와서 매장이 정말 조용했어요. 배달기사님만 왔다 갔다 하셨거든요. 직원분들 유니폼 재미나더라고요. 새마을운동이 생각나는.. 2021. 4. 19.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