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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땅겨 이러쿵49

철원 근대문화유적지 " 위로의 시간 " 공공미술 프로젝트 완성 준공식 했어요 2020년 9월 27일에 시작된 철원 공공미술 프로젝트 " 위로의 시간 " 작품이 드디어 완성이 되었답니다. ​ 예상했던 시간보다 1달하고도 보름을 더 들여서 완성이 되었는데 진짜 대표 작가 장우혁 작가님 고생 많으셨어요. 위의 사진부터 순서대로 5장은 장우혁 작가님이 현장에서 찍어보내주신 사진이에요. 촬영 시간에 따라 " 위로의 시간 " 이 정말 다르게 보여서 작품의 의도가 더 잘 느껴지니 더 감동적이에요. 이곳은 철원의 민북지역인 철원 근대문화유적지 안의 공간이에요. 수시로 방문을 할 수 있는 곳은 아니에요. 노동당사까지는 언제나 방문이 가능하지만 이곳은 노동당사에서 차로 3분도 안 걸리지만 검문소를 거쳐야 들어올 수 있답니다. ​안보관광을 신청하시면 관람이 가능하니 못 본다 걱정은 안 하셔도 되어요.. 2021. 7. 1.
아코디언 감자 만들어 봤어요 하이유니별님의 포스팅에서 보고 바로 따라 해 본 아코디언 감자랍니다. 레시피는 하이유니별님 레시피 고대로 따라 했는데 ㅎㅎ 마무리로 치즈 한 장 더 얹은 건 제 선택이었고요. 1. 껍질을 깨끗하게 씻어준 감자를 두께 맞춰서 잘라준다. 3분의 2깊이감? 2. 꽃소금을 사이사이 넣어준다. 꼼꼼함이 관건이었어요. 생각보다 세심한 손길이 필요했어요. ​ 3. 버터를 감자위에 얹어주는 게 마무리였는데 집에 버터라곤 이즈니 밖에 없어서 푹 떠서 올렸어요. ​ 4. 에프를 180도로 3분간 돌려서 예열하고 감자 두 개 넣고 15분 돌렸어요. 중간중간 젓가락으로 옆구리를 찔러서 ㅋㅋㅋ 익었나 안 익었나 확인했어요. ​ 5. 총 30분이 걸렸어요. 옆구리를 넘 찔러서 ㅎㅎ 꺼낼 때 식겁했어요. 부서질라 그래서요. 김보스.. 2021. 6. 24.
답답할땐 바다 오늘은 영덕바다 이유없는 답답함에는 마실이 최고인거죠. 저 있는 곳에서 제일 가까운 바다로 마실 나왔어요. 완전 좋아요. 😍 ​ 여름이라 볕이 뜨거운데 바람이 기가 막히게 불어주고 있어요. ​ 시원해요. ​ 옆에서 곰이가 춥다네요. ​ 여긴 영덕 창포말등대 아래 블루로드랍니다. 2021. 6. 21.
제천 청풍호 물은 언제나 좋다 물은 봐도 봐도 좋은거 같아요. 하늘도 좋고 물도 좋고 그래서 그런지 바다는 더 더 더 좋고 요즘 자꾸 더워지니 더 물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겸사겸사 제천에 갔답니다. ​ 젤 큰 이유는 만나고픈 분이 제천에 살고 계셔서 만나러 가는 길이 제일 큰 이유였어요.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물안개가 연하게 퍼져 있어서 분위기가 더 멋졌답니다. 구미땅겨 사는 곳에도 낙동강이 흐르는데 흐르는 물의 멋이 있다면 이렇게 넓게 고여 있는 물의 멋도 만만치 않더라고요. 이른바 물멍을 한 참 했어요. 시간도 이르고 주차장에 아무도 없어서 좋아라 하면서 한 참을 물을 바라보는데 유람선을 운행하더라고요. 음~~ 탈까 말까? 고민했어요. 한 7~8년 전에 부모님이랑 탄 적이 있는데 이 쪽에서는 안 타봤거든요. ​ 고즈넉하게 물멍을.. 2021. 6. 15.
어버이날 카네이션 대신 커피나무 묘목 어버이날 카네이션이 기본이라지만 우리집도 곰이네도 좋아하지 않으시는 관계로 곰이랑 같이 커피나무를 드리기로 했다. ​ 카네이션보다 더 엄청 오래 부모님들 곁에 있어주길 바래본다. ​ 분갈이 하신다고 베란다에 가져다 놓으신 ㅎㅎ커피나무라니 커피나무인줄 ​ 고추와 호박사이에 있으니 더 커피나무인줄 모르겠다는 ​ 커피나무 키우는 법 사랑합니다. 2021. 6. 13.
하늘이 너무너무 멋진 날 아침 수업 가는 길에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풍경이에요. 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비가 와서 날씨 참~~^^;;; 벌써 장마인 건가~~ 장화가 필요해~~ 했었는데 아~~♡♡♡❤❤❤♡♡♡❤ 폰카라서 아쉽지만 그래도 막 막 담았답니다. 눈에 가슴에 꼭꼭~~ 수업 가는 곳은 유치원인데 위치가 참 좋아요. 아이들이 안전하게 수업받을 수 있게 자리 잡은 곳이라서 이렇게 저도 가는 길에 자연을 만끽할 수 있거든요. ​ 요즘 노오란 금계국이 너무 이쁘게 피어나는데 엄청 많이 피어있는 거 보이시나요? 저어 기요~~^^ 구름이 하늘을 더욱 멋지게 꾸며주고 있어요. 정말 만지고 싶은 ㅎㅎㅎ 구름이네요. 지금까진 오전의 하늘이었어요. 아래의 사진은 오후의 하늘이에요. 여름이라는 게 실감이 나기 시작했어요. 이런 걸 보고 쨍하다.. 2021.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