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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땅겨 먹자74

방갈로가 있어 좋은 칠곡 팔공산 동화 속으로 팔공산에는 맛집이 엄청 많아요. 아직도 다 못 가봤으니 얼마나 많은지 새로 생기는 곳도 많은 데다 뭣보다 몰라서 못 가는 곳도 부지기수인 거죠. 이번에 가본 칠곡 팔공산 동화속으로 랍니다. 여기도 이야기는 들었는데 동선이 애매해서 못 가봤었거든요. 그러던 차 능이 백숙을 잘 한다고 ㅎㅎ 능이가 몸에 차암 좋잖아요. 그래서 몸보신하려고 후다닥 다녀왔어요. ​ 동화 속으로는 황토색 거대한 버섯 모양이더라고요. 1층은 식당이었고 2층은 카페더라고요. 1층에서 방갈로를 배정받아서 이동하면 되는 거였어요. ​ ​ 방갈로가 한두 개가 아니더라고요. 하얀 버섯 같기도 하고 ㅎㅎ 산자락에 위치한 방갈로 중 7번을 받아서 올라갔는데 꽤 높더라고요. 연못이랑 폭포가 있는데 물이 가득하지 않더라고요. 여름 되면 물 채워놓는.. 2021. 5. 15.
합천 일류 돼지국밥 부산 가면 챙겨 먹어야 하는 음식 날이 따뜻해지는 것 같더니만 비가 내리네요. 비가 오니 생각나는 따뜻한 국밥~~ 돼지국밥이 너무너무 생각나네요. 얼마 전에 먹어서 더 그런가 봐요. 부산 가면 꼭 챙겨 먹어야 하는 음식 바로 합천 일류 돼지국밥인 거죠. ​ 구미땅겨가 간 곳은 본점이에요. 본점에는 전용 주차장이 건물 2층에 마련되어 있어서 주차 걱정은 없었어요. 2층에서 계단으로 1층으로 내려와서 매장으로 들어가면 되는데 시국이 이래도 맛집은 표시가 나는 게 밖에 대기하는 인원이 있더라는 거죠. ​ 방역수칙에 맞춰 입장하고 나서 첫 번째로 놀란 게 바로 요 셀프 바에요. 요기 김치 맛이 좋아서 따로 판매까지 하는데 매운맛을 좋아하신다면 강추입니다. 아주 지대로 알~~싸한 맛이에요. ​ 밥도 알아서 더 리필해서 먹음 되는데 워낙 한 뚝배기.. 2021. 5. 13.
게장게장게장 이사 와도 찾아가는 간장게장 전문점 게장게장게장 이사 와도 찾아가는 간장게장 전문점 지금부터 빠르게 소개해 볼게요. 크리스털 언니냐의 애정 맛집인 게장게장게장 간장게장이에요. 이사 가시면서 상호를 바꾸셨나봐요. 이사전에는 꽃게랑 갈비랑 이었는데 이전한 곳에는 그 상호가 안 보이더라고요. 등촌동 꽃게랑 갈비랑이 이전한 곳에 도착해서 보니 이전하신지 얼마 안 된 게 티가 나더라고요. 구미땅겨가 방문했던 때는 가오픈 중이었어요. ​ ​ 메뉴는 애정 하는 간장게장, 양념게장 하나씩에 소고기 미역국 정식 벌교 꼬막 비빔밥으로 주문했어요. 배민으로 포장 배달이 많더라고요. 아무래도 시국이 시국이다 보니 주문을 많이 하시는 거 같아요. 워낙 이름난 집이거든요. 요기 가요~~ ^^ 메뉴 보면 알 수 있어요. 맛집인지 아닌지~~ *^^* 배달이 많았기 때.. 2021. 5. 9.
점심은 가볍게 대게 라면 주문진 최대게집에서 며칠 전에 강원도에 다녀왔어요. 여름이 깊어지기 전까지 자주 강원도로 왔다 갔다 할 것 같아요. 이번 강원도행에서는 주문진을 들렀다 왔거든요. 주문진은 수산시장이 유명하잖아요. 근데 회를 먹자니 너무 거하고 그렇다고 여기서 그냥 밥을 먹자니 아쉽고 그래서 선택한 구미땅겨의 메뉴 ​ " 최대게집 대게 라면 " 물을 아예 생수로 주시더라고요. 방역수칙은 또 기본이잖아요. 이젠 익숙해져서 그런지 수기 작성보다 QR이 훨씬 더 편하더라고요. ​ ​ 여긴 대게가 더 유명한 곳이라는데 이날 업무 특성상 ㅠㅜ 혼자서 얼른 먹고 이동해야 돼서 대게 라면 해 주세요. 하고 기다렸어요. 담번에 오면 꼭 대게를 먹을 거예요. 꼭!!! ​ 최대게집의 대게 라면은 금방 나왔어요. 따라 나오는 밑반찬이 7가지나 되더군요. 그중에.. 2021. 5. 7.
구미 금오궁 한정식 가족모임 상견례 하기 편한 장소 요즘 시국이 시국이다 보니 가족모임 하기도 쉽지 않은 거 같아요. 식구들끼리 오붓하게 밥 먹기 딱 좋은 곳이 없나 찾아보다가 구미 금오궁 한정식이 괜찮다 해서 가족모임을 가졌답니다. 미리 예약하고 시간 맞춰서 갔는데 가족모임이 정말 많더라고요. 칠순, 돌, 상견례 등 구미 금오궁 룸이 빈 곳이 없더라고요. 일주일 전에 예약했는데 안 했음 못 온 거죠~~ ^^;;; 여기가 아무래도 구미에서 가족모임, 상견례로 핫하긴 한 모양이더라고요. 한정식으로 일 인당 5만 원짜리 코스를 주문했었거든요. 입장하면서 전화로 체크인하고 체온 측정 후 손소독까지 깔끔하게 진행하고 입장했고 다른 가족들과 겹치지 않았어요. 시간 분배와 동선 정리가 좋았어요. ​ 코스의 시작은 참 나물죽이었어요. 사진은 없는 거죠 ㅎㅎㅎ 그리고 .. 2021. 5. 5.
비오는 흐린날 대전 오씨칼국수 물총 해물파전 먹고파 어제 저녁부터 날이 찌뿌뚱 하더니 아침에 눈을 뜨니 바닥이 모두 촉촉하게 젖어 있네요. 이런날은 국물이 뜨끈하고 시원한게 생각나요. 저만 그런가요? ㅎㅎㅎ 체중조절을 해야 하는데 날이 좋으면 좋아서 날이 흐리면 흐려서 때 마다 먹고픈게 떠오르니~~ ​ 비오는 흐린날 대전 오씨칼국수에 물총, 해물파전 먹고파 지네요. 대전에서는 유명하다고 하는데 저는 이날 처음 가 봤어요. 근데 맛집은 이유가 있더라고요. 방역지침은 기본인거고 사장님이 홀을 계속 정리하면서 손님을 받으셔서 거리두기 철저하게 지켜주시더라고요. 가게 한편에서는 면을 뽑고 계셨는데 칼국수는 무조건 먹어야 겠다 생각들었어요. ​ 요즘 중국발 김치로 김치에 젓가락 안 간다는데 대전 오씨 칼국수는 그런일 없는거죠. 직접 담그는 김치는 한 눈에 표가 나.. 2021.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