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땅겨 먹자74 의성 시장 마늘 한우숯불고기 남선옥 50년 전통 맛집 의성이 가까운 것 같으면서도 거리가 좀 되더라고요. 길이! 음~~ 산길을 타고 꼬불꼬불 그랬어요. 운전하는 사람이 더 힘들겠지만 그에 못지않게 옆에 타고 있는 사람도 힘든 거 그거 아시죠? 곰이의 업무가 의성에서 진행되고 있어 그런지 의성에 있는 맛집과 명소를 많이 알게 되나 보더라고요. 그 덕에 구미땅겨가 신이 났어요. 남선옥이라고 유명한 식육식당이라고 하더라고요. 전 이번에 처음 가봤어요. 검색해 보니 지점이 많이 있더라고요. 구미땅겨랑 간 곳이 바로 본점이에요. 의성 시장 남문 2 앞에 바로 있어요. 주차는 공영주차장도 있고 주변도 지금은 5일장이 쉬고 있어서 주차가 어렵지는 않았어요. 실내는 요렇게 되어 있어요. 의자 속에 가방이랑 옷 넣을 수 있게 되어 있더라고요. 숯불에 고기 구우면 아무래.. 2021. 4. 8. 쌩 메종 프랑스 코스요리 혼자서도 잘 먹는다 롯데 애비뉴엘 프랑스 코스요리를 혼자 먹으러 가 본 잇님 혹 계실까요? 구미땅겨가 그 걸 했습니다. 이런저런 상황들이 받쳐주기도 했지만 결론적으론 ㅎㅎ 당당하게 혼자에요! 라며 쌩 메종 프랑스 코스요리에 혼자 먹기 도전을 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아주 즐거운 시간이 되었어요. 여긴 잠실 롯데 에비뉴엘 6층이에요. 여기 쌩 메종에서 혼자서 프랑스 코스요리에 도전했어요. 이날 점심을 혼자 먹은 건 저 밖에 없었답니다. 해산물들이 아주 신선하다는 걸 이렇게 눈으로 확인시켜주는 대형 수조가 매장 바로 앞에 있었어요. 전 스시 오마카세 먹고 싶었는데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불가능 ㅠㅜ 그래서 프랑스 코스요리로 선택했답니다. 혼자인데 룸에 들어가면 너무 외로울 것 같아서 요기서 먹기로 했어요. 셰프님이 조리하는 모습이 바로 눈앞.. 2021. 4. 5. 구미 산닭숯불 여기 자주 와야겠네 길 가다 만난 산닭숯불 어머? 이건 모래? 유턴해서 다시 돌아와서 매장으로 들어가는데 간판을 보니 이 산닭의 뜻? 살아있는? 산에 사는? 혼자 내린 결론 산에서 살아있는 🐔 닭 으로 구미땅겨 생각♡ 지나가면서 볼 때는 가게가 이렇게 큰 줄 몰랐는데 주차하고 나서 보니 작은 곳이 아니었어요. 매장은 닭을 구워 먹는 공간이랑 닭개장과 닭곰탕 먹는 곳이랑 구분이 되어있더라고요. 우린 닭을 구을 거라서 구워 먹는 공간으로 안내받았어요. 고추장 양념으로 한 마리 주문하고 닭곰탕도 하나 주문했어요. 닭개장을 먹고 싶었는데 솔드아웃이었답니다. 사장님이 정해진 양을 준비하시는데 오늘은 점심때 다 판매되었다고 하시더라고요. 닭만 전문으로 하시는 게 표시가 딱 나는 산닭숯불! 이 쪽 길은 산동에서 선산 방향으로 가는 국도.. 2021. 4. 1. 포항 가면 꼭 먹어야 하는 할매횟집 회 국수 포항 가면 꼭 먹어야 하는 회 국수가 있다는 걸 잇님들은 아시나 모르겠어요 ~~ ㅎㅎ 포항에 50년 전통 할매횟집에서 할매가 직접 말아주시는 회 국수! 이번이 세 번째 방문인데 한 번도 못 먹었어요. 5시, 2시에 방문해서 다 솔드아웃! 여름에 더 빨리 품절이 되는 거 같더라고요. 지금은 여름도 아니고 코시국이니 성공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하면서 12시에 갔어요 ㅎㅎㅎ 여기가 2차선 도로에 바짝 붙어있는 식당이라 주차가 힘든데 맞은편에 폐교된 학교 운동장을 사용할 수 있으니 혹 가시는 분들은 맞은편 학교 운동장에 주차하시고 길 건너 가시면 된답니다. 할매횟집은 50년 전통에 딱 맞는 인테리어를 보유하고 있더라고요. 문 열자마자 보이는 주방과 개수대~~ 신기하더라고요. 할매사장님이 ㅎㅎ 온도 체크해 .. 2021. 3. 28. 고딩 청소년 추천 서울 명동 우에스토 샤부샤부 스키야키 구미땅겨의 애정 하는 고딩 청소년은 크리스털 언니냐의 장남이자 저의 제자이기도 하고 개그코드가 잘 맞는 친구? 이기도 해요. 그러다 보니 고딩 청소년과 구미땅겨는 종종 밥을 같이 먹기도 하는데요. 이번에 고딩 청소년이 친구랑 먹고 너무 좋았다고 다시 꼭 가고 싶다는 곳이 있다길래 같이 가보기로 했어요. 고딩 청소년 추천한 서울 명동 우에스토 샤부샤부 스키야키 매장 앞에 도착하자마자 든 생각은 이건! 밥집이 아닌데?? 친구랑 와서는 스키야키 정식을 먹었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양이 좀 작았다고 고기 추가를 더 하고 팠는데 그런 건 없었다고 하면서 이번엔 다른 메뉴로 먹어보고 싶다 하더군요. 아무리 봐도 밥집이라기보단 술집! 느낌이었는데 ㅎㅎㅎ 뭐 무슨 상관이겠어요. 맛있게 잘 먹음 되는 거죠. 점심이라면 .. 2021. 3. 25. 팔공산 한티재 닭볶음탕 주말만 영업하는 추억 속으로 구미땅겨가 이번에 다녀온 곳은 아주 특이하게 운영을 하는 식당이에요. 주말인 토요일, 일요일에만 영업을 하는 닭 전문식당 추억속으로에요. 이런 곳을 어떻게 알았는지~~ ^^ 역시 닭에 진심인 울 곰이 답습니다. 국산 재료로 조미료 없이 만든 육개장과 닭곰탕이라고 쓰인 현수막이 눈에 바로 들어오더라고요. 요기가 주차장이었어요. 저희가 갔을 땐 다른 손님들은 안 계셨어요. 그래서 걱정했었어요. 혹 영업이 끝났나? 싶어서요. 문 앞에는 기대감을 높여주는 안내문이 붙어있었어요. 오~~ 여기 맛집인가 봐요! 사진 찍는 것부터 허락을 받아야겠어요. 그죠? 두구 두구 두구~~ 사장님께 사진 찍는 거 문의드렸더니 방송국이랑 유튜버들이 허락 없이 막 찍어서 붙여놓은 거라 하시더라고요. 개인 블로그에 올린다고 하니 .. 2021. 3. 22. 이전 1 ··· 4 5 6 7 8 9 10 ··· 13 다음